[TV리포트=김진아 기자] 정경호와 박성웅이 다방 살인사건의 범인을 검거했다.
10일 OCN ‘라이프 온 마스‘에선 한태주(정경호)와 형사 강동철(박성웅)이 양다방 살인사건을 해결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다방 여종업원이 살해된 채 발견됐고 한태주는 2018년 연쇄살인범인 김민석의 패턴과 비슷하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에 한태주는 연쇄살인마의 짓이라고 생각했고 그의 주장을 황당해하는 강동철과 부딪혔다. 이날 살인사건 현장에서 한태주와 강동철은 순경인 나영과 마주했다. 심리학을 전공했다는 나영은 궁금한게 있어서 찾아왔다며 자신이 추측한 범인의 성격에 대해 언급했다. 강동철은 “소설 잘 쓴다”는 반응을 보였지만 한태주는 그녀의 날카로운 추리를 간과하지 않았다.
강동철은 한태주에게 연쇄살인이라고 생각하는 이유를 물었고 그는 서울에서 비슷한 사건이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제가 놔줬습니다. 놈을 잡을수 있었는데 제가 풀어줬어요”라며 죄책감을 드러냈다.
이어 또다른 다방 여종업원이 실종되는 상황이 됐고 연쇄살인의 가능성이 짙어졌다. 한태주와 강동철은 함께 공조수사를 펼쳤고 마을 어르신들이 수상하다고 입을 모았던 20대 남자의 집을 수색했다.
그 안에서 다방 여종업원에게 배우의 옷을 입히고 사진을 찍은 뒤에 잔인하게 살해했던 장면이 고스란히 담긴 사진이 발견됐다. 강동철과 한태주는 진범을 추적했고 두 사람은 진범을 잡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진범 이경식은 김민석과 아무런 관련이 없었다. 이에 한태주는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혼란스러워했고 자신이 혼수상태로 병원에서 누워있으며 이곳의 상황은 환상이라고 생각했다.
이날 한태주는 현실로 돌아가기 위해 높은곳에서 떨어지려고 결심하며 그의 운명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라이프온마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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