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슈가맨’ 유재석 팀이 정엽의 꿀성대 힘을 받고 승리를 거머쥐었다.
19일 방송된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에서는 유재석의 팀의 ‘슈가맨’이 먼저 소개됐다. 이 ‘슈가맨’은 하하, 별의 제보로 등장했다. 두 사람은 “우리를 이어준 징검다리”라고 ‘슈가맨’과 인연을 공개했다.
유재석 팀의 ‘슈가맨’은 에스더. 그는 ‘뭐를 잘못한 거니’를 부르며 강렬한 등장을 했다. 에스더는 폭발적인 가창력을 자랑했다.
이후 유희열의 팀 ‘슈가맨’으로 테이크가 등장했다. 테이크의 멤버 이승현은 죠앤의 오빠로도 이름을 알린 인물. 이들은 11년 만에 ‘나비 무덤’ 무대를 선사했다. 이들의 하모니, 훈훈 비주얼에 관객들은 감탄했다.
유재석 팀은 연패 중인 상황. 프로듀서 포커는 “굉장히 듣기 편하게 고급 기술을 넣었다”고 밝혔다. 정엽의 목소리에 어울린다는 것이 유재석의 설명. 유희열의 팀 프로듀서 돈스파이크는 “요즘 날씨에 어울리는 어쿠스틱 버전이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먼저 무대를 꾸민 것은 유희열 팀의 쇼맨 이석훈. 이석훈은 달달한 목소리로 편곡된 ‘나비 무덤’ 무대를 선사했다. 이후 정엽 역시 꿀성대로 새로운 느낌의 ‘뭐를 잘못한 거니’ 무대를 만들었다.
유재석 팀은 16패를 기록 중. 유재석은 “오늘을 시작으로 유희열 팀이 7연패를 기록할 것이다”고 도발했다. 유재석의 예고가 통할까. 유재석 팀은 연패를 끊고 우승을 거머쥐었다. 유재석의 팀은 10승을 달성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JTBC ‘슈가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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