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서동주가 연하남과 함께 도자기 만들기에 도전하는 모습이 방송됐다.
13일 TV조선 ‘라라랜드’에선 샌프란시스코에서 살고 있는 서동주가 연하남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방송됐다.
이날 서동주는 절친한 연하의 동생과 함께 도자기 만드는 곳을 찾았다. 반려견들의 밥그릇을 만들어주기 위해 이곳을 찾아왔던 것.
그녀는 연하남이 절친한 동생이라며 “동생이다. 저보다 8살이 어리다”고 말했다. 그러나 연하남은 “기성용이랑 한혜진의 나이차 정도다. 저는 괜찮다고 생각한다”라며 서동주를 향한 호감을 드러냈다.
또한 그는 ‘사랑과 영혼’영화를 봤느냐며 서동주의 뒤로 가서 영화의 명장면을 재현하려고 했다. 그러나 결국 서동주가 만들던 그릇을 망치며 장난기 가득한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의 속마음은 달랐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전날 샌프란시스코에 도착해 자신이 다시 돌아왔다며 동주의 집을 찾아갔던 사연을 언급했다.
그러나 그 시각 동주는 찰리와 함께 데이트를 하고 있었고 연락없이 찾아온 그를 동주는 그냥 돌아가라며 돌려보냈다는 것. 그는 “솔직히 말하면 아주 조금은 서운했다”고 털어놨다. 이에 서동주는 “정말 친한 동생이다”라며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그녀는 “솔직히 다른 친구한테는 그렇게 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며 워낙 친한 동생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는 서동주의 썸남인 찰리에 대해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한다. 똑똑하고 키 크고 잘생겼다”라고 털어놨다.
이날 서동주는 그가 자신에게 정말 좋은 동생이라며 “변호사 시험을 준비할때였는데, 돈이 없다며 감자에 글을 써서 선물로 줬다”며 정성스러운 선물에 감동했던 사연을 언급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선 이제니와 그레이스리의 소개팅과 맞선 모습이 공개되며 눈길을 모았다.
김진아 기자 mongh98@naver.com/사진=‘라라랜드’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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