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송중기 송혜교 우리 ‘송송커플’은 언제 보아도 예쁘고 설레지 말입니다.
21일 방송된 KBS2 수목 드라마 ‘태양의 후예'(김은숙 김원석 극본, 이응복 백상훈 연출)에서는 하이라이트 영상을 모은 스페셜 2부가 전파를 탔다.
아구스(데이비드 맥기니스)에게서 납치를 당했다가 유시진(송중기)의 도움으로 구출된 강모연(송혜교)은 시진과의 사랑을 불안해하지 않기로 했다. 두 사람은 트럭 위에서 진한 키스와 함께 마음을 나눴다.
아구스는 또다시 강모연을 납치했고, 유시진은 목숨을 걸고 강모연을 구했다. 이후 두 사람의 사랑은 더욱 애틋해졌다. 서대영(진구)과 윤명주(김지원)의 사랑도 깊어졌다.
한국으로 돌아온 유시진과 강모연, 서대영과 윤명주. 평범한 데이트를 즐기기도 했지만, 이내 유시진과 서대영은 돌아오지 못할 강을 건넜다. 강모연과 윤명주는 유시진과 서대영의 사망 비보에 오열했다.
그리고 1년이 지났다. 봉사활동을 자원한 강모연 앞에 유시진이 거짓말처럼 살아서 돌아왔다. 윤명주도 서대영과 우르크에서 재회했다. 웃음이 가득한 해피엔딩으로 막을 내렸다.
한편 이날 스페셜 방송분에서는 13회 마지막 충격의 엔딩은 생략됐다. 더불어 PPL 장면도 스페셜에서는 볼 수 없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2 ‘태양의 후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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