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조세호가 차오루와 함께 중국 장가계의 처갓집을 찾아 눈길을 모았다.
23일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선 조세호와 차오루 커플이 중국 장가계의 처갓집을 찾는 모습이 소개됐다.
이날 조세호는 차오루의 부모님과 할아버지가 사는 곳을 찾았다. 만나기 전부터 처갓집 식구들의 선물을 정성스럽게 준비한 조세호. 김치와 홍삼은 물론 화투까지 챙기며 점수따기에 나섰다.
조세호는 차오루의 집에 들어가기 전에 긴장한 모습을 보였다. 이어 조세호는 차오루의 가족들을 만나 준비했던 중국어로 인사를 했다. 이어 그는 어머니가 써준 편지와 자신이 직접 자필로 쓴 편지를 가족들앞에서 읽었다. 차오루는 자신을 행복하게 해주겠다는 조세호의 자필 편지에 감동했다고 말했다. 차오루의 할아버지 역시 눈물을 훔치며 손녀사위의 편지에 감동한 모습을 보였다.
차오루의 어머니는 김수현 보다 조세호가 더 좋다고 말하며 그를 흐뭇하게 만들었다. 조세호는 장모와의 궁합은 최고였다고 뿌듯해했다.
조세호는 차오루의 가족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먹었고 차오루는 그의 모습을 흐뭇하게 바라봤다. 음식을 다 먹은 후에 조세호는 직접 설거지를 하는 모습으로 차오루 가족의 점수를 따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그를 환대하는 장모와 달리 딸을 사위에게 보내야 하는 장인은 환하게 웃지 못하는 모습. 조세호가 장인의 마음까지 사로잡을지 눈길이 모아진다.
사진=‘우결’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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