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가 다섯’ 안재욱♥소유진, 결혼반지 뺐다(종합)

[TV리포트=오하니 기자] ‘아이가 다섯’ 안재욱의 마음가짐이 달라졌다.

23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 이호태(심형탁)는 이상태(안재욱)의 열애 사실에 뼈 있는 일침을 날렸다.

이날 이호태는 “반지는 계속 그러고 다니는 거냐. 같은 회사라면서 그 반지 끼고 다니는 거 보고 아무 말도 안 하냐”고 지적했다.

결국 이상태는 고민 끝에 결혼반지를 빼고 출근했다. 안미정(소유진)이 이를 눈치 채자, 이상태는 “아무래도 예의가 아닌 거 같아서”라며 부끄러워했다.

안미정은 “나 진짜 괜찮았는데. 저 때문에 빼셨다고 생각하는데 너무 좋아요. 진짜 감동이에요. 말 안 해도 제 마음 아시는 거 같아서”라며 감격한 표정을 지었다.

한편 박옥순(송옥숙)은 이상태가 결혼반지를 빼고 출근한 사실에 크게 충격을 받았다. 급기야 장민호(최정우) 앞에서 졸도까지 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