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안드로메다 모세가 팬들을 생각하며 울컥한 모습을 보였다.
24일 MBC ‘일밤 복면가왕’에선 28대 복면가왕 가왕후보전을 가운데 둔 준결승전이 펼쳐졌다.
이날 마법의성과 안드로메다가 준결승전에서 맞붙은 가운데 마법의 성이 3라운드로 진출했다. 이에 안드로메다의 정체가 공개됐다. 그는 12년차 가수 모세였다.
모세는 근황에 대해 “앨범은 냈지만 활동을 못했다. 재작년에 방송활동을 했는데 왕성하게 못했다. 무대에 서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팬들에게 전하고픈 메시지에 대한 질문에 “일을 포기한건 아니지만 무대에 설 기회가 줄어드는 것은 사실이다. 매 무대가 마지막인 것처럼 느껴졌다. 나도 누군가에게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한 이별여행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며 울컥했다. 이어 “안울려고 했는데 고마웠다고 이야기하고 싶고 계속 좋은 무대 보여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사진=‘복면가왕’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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