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미세스캅2’ 김범이 5만원권 냄새를 제대로 맡았다.
24일 방송된 SBS ‘미세스캅2’에서 이로준(김범)은 궁지에 몰렸다. 그는 김 사장을 만나 300억을 융통하려 했으나 불가능해졌다. 김 사장 주변의 사채업자들도 마찬가지였다.
결국 이로준은 ‘청담동 하얀손’을 찾게 됐다. 둘 사이를 연결한 사람은 박마담(김난휘) 였다. 박마담은 수수료를 10%까지 받으며 능청을 부렸다.
하얀손에게 300억을 받은 이로준은 “비싼 이자 무는 심정을 이제 좀 알겠네요. 기분 더럽네 진짜. 그니깐 돈 없으면 정말 무서운 거예요”라며 한숨을 쉬었다.
이어 이로준은 5만원권을 뜯어보다,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그는 “이 돈 분명히 ‘청담동 하얀손’한테 받은 거 맞죠? 이 돈 전부다 내 돈이야”라고 호통을 쳤다.
이로준은 백종식(최종호)에게 “여기 일련번호 보이죠. 내 기억이 맞으면 이 번호 대 5만원 권 지폐 전부 우리가 받아온 돈이다. 한국은행 발권 국에 당장 알아보세요”라고 지시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SBS ‘미세스캅2’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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