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여진구♥임지연, 칼날 거두고 애틋한 포옹

[TV리포트=김풀잎 기자] 여진구가 임지연을 향한 애달픈 마음을 토해냈다.

26일 오후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 10회에서는 담서를 향한 마음을 고백하는 연잉군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연잉군(여진구)은 다친 담서(임지연)에게 “더 이상 못하겠다. 너에게 모진 말도 했고, 칼도 겨누었다. 이제는 못하겠다”고 털어놨다.

그러자 담서는 “그렇게 하지 말라”고 차갑게 응수했고, 연잉군은 “차라리 나를 죽여라. 그럼 멈출 수 있지 않느냐”고 다독였다.

담서는 연잉군을 향해 칼을 겨누었으나, 결국 찌르지 못했다. 연잉군은 그런 그녀를 말없이 끌어 안았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SBS ‘대박’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