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송영길이 아역으로 무리수 변신을 시도했다.
1일 KBS2 ‘개그콘서트’에선 ‘클리어막장’코너가 방송됐다. 막장드라마를 촬영하는 현장을 풍자하는 코너다.
이날 감독은 아역 역할을 할 배우를 불렀다. 이에 수염을 붙인 송영길이 등장했다.
송영길은 “내가 아역이다”고 말했다. 어려보이는 패션을 했지만 얼굴은 노안인 모습에 감독은 “왜 이렇게 징그럽게 늙었냐”고 물었다. 이에 송영길은 “출연료 입금이 안돼서 그렇다”고 대답했다.
이에 입금을 했다는 소리에 송영길은 스카치테이프를 수염에 붙이고 한번에 떼어내다가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였다. 수염이 없어진 송영길은 무리하게 귀여운 표정을 지으며 아역 역할을 시도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유발했다.
사진=‘개콘’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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