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배우 안재현의 매력이 폭발적이다. 그야말로, ‘지식’ 말고는 다 가진 남자로 등극했다.
3일 오전 방송된 tvN ‘신서유기2’에서는 중국 청두 여행의 마지막 여정이 펼쳐졌다.
이날 안재현은 ‘숨겨온’ 매력을 대 방출했다. 가장 먼저, ‘랩’을 시전했다. 기상 미션에 앞서, 강호동과 팀을 이룬 안재현은 “이 형 지금 배고파, 나는 집에 가고파”라고 외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놀라운 기술을 선보였다. 이수근·은지원 팀의 매직을 훔쳐 달아난 것. 매직은 미션 완수에 반드시 필요한 준비물이었다.
이를 지켜보던 강호동은 “안재현 독하다. 내가 혀를 내두를 정도다”고 감탄했다. 제작진이 “순둥이 아니냐”고 묻자, “독사다 독사”라고 답해 폭소를 보탰다.
‘퀴즈’ 및 ‘토론’ 시간에는 극강 매력이 빛을 발했다. 안재현은 좀처럼 문제를 맞히지 못 했다. 그는 “이승기는 다른 종족이었다”고 그를 그리워하기도 했다.
‘UFO’의 존재를 둘러싼 토론에서는, “NASA가 달의 뒷면을 공개하지 않았다. 왜라고 생각하냐. 그곳에 외계인이 산다”고 엉뚱한 답변을 전해 보는 이들을 박장대소케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네이버 캐스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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