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수정 기자] ‘라디오스타’ 열애고백부터 불화설까지. 역대급 입담이 터졌다.
4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는 센 놈 위에 더 센 놈 특집으로 이승철, 용감한 형제, 다나, 강인이 출연했다.
시작부터 빵 터졌다. 최근 예비군 훈련에 빠지며 논란에 휩싸인 강인은 등장과 함께 “전역 후 곧바로 슈퍼주니어 앨범 활동을 시작했다. 한 달에 2~3번씩 해외 활동을 했다. 나도 예비군 훈련을 언제 받는지 궁금해서 알아보니 자동으로 연기가 됐다. 그러다 나중에 폭탄을 맞은 것”이라고 해명했다.
Mnet ‘슈퍼스타K’ 심사위원 출신인 이승철과 MC 윤종신의 불화설도 언급됐다. 이승철은 “윤종신과 맨날 보는 사이인데 안 좋을 게 뭐가 있겠나”라고 했다. 윤종신 역시 “사이 좋다. 이승철 형은 내가 존경하는 분”이라고 했다.
특히 다나는 녹화 도중 열애 사실에 대해 쿨하게 고백해 MC들을 놀라게 했다. 다나는 남다른 강아지 사랑을 털어놓던 중 기습적으로 “남자친구 있다”고 했다. 연상의 남자친구와 3년째 열애 중이라고.
천하의 김구라도 다나의 시원시원한 성격에 잠시 할말을 잃었다. 다나와 같은 소속사인 규현과 강인 역시 표정 관리에 실패해 폭소를 안겼다.
김수정 기자 swandive@tvreport.co.kr 사진=MBC ‘라디오 스타’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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