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신현준이 “내가 영화 ‘기생충’의 조력자다”라고 주장했다.
16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에는 김수미가 친아들보다 아끼는 신현준이 출연했다.
그는 앞으로의 포부 등을 밝히며 ‘기생충’ 이야기를 꺼냈다. “내가 조력자다. 앞집이 우리집이다”라고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비 새는 집 말고 대저택 그 옆 담이 우리집이다. 취재오고 난리였다”라고 했다.
절친인 김태진 리포터가 “영화가 잘됐으니 자랑하는 거지, 형이 본인 차 긁고 갔다고 엄청 욕했다”라고 폭로했다.
신현준은 “봉 감독님도 아셔야 한다. 개 두 마리 짖지 못하게 했지, 민준이 조용히 하게 했다. 이 정도면 함께했던 거다”라면서 영화 촬영에 방해되지 않으려 칩거 생활을 한 인증샷을 보여주기도 했다.
김수미는 “얼른 가”라고 호통쳤다.
이날 신현준 절친으로 등장한 김태진 리포터는 ‘연예가중계’가 폐지되고 “미치는 줄 알았다. 두 달 내내 술을 마셨다”라면서 고통스러웠던 사연을 고백했다.
신현준 김태진 외에도 ‘원조 꽃미남’ 임채무가 ‘밥은 먹고 다니냐?’에 출연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 사진=’밥은 먹고 다니냐?’ 방송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