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혜미 기자] ‘1박2일’ 무인도 특집의 막이 오른 가운데 연정훈이 동생들의 야유를 받았다. 무슨 사연일까.
15일 방송된 KBS 2TV ‘1박2일’에선 연정훈 문세윤 김종민 딘딘 라비 김선호의 무인도 생존기가 공개됐다.
무인도 입성에 앞서 멤버들이 생각하는 필수품 목록이 공개된 가운데 맏형 연정훈은 “난 진지하게 했다”고 자신했다.
그가 적은 건 불을 피우는 도구와 칼 그리고 물을 만들 수 있는 도구다. 이에 멤버들은 “왜 이렇게 도구를 좋아하나? 그냥 물 달라고 하면 되지” “저걸 다 만들 생각인가?”라고 야유했다.
반대로 김종민은 버너에서 삼겹살 프라이팬까지 생존에 필요한 도구들로 필수품을 구성하며 에이스의 면모를 뽐냈다.
멤버들은 “역시 ‘1박2일’ 13학년은 다르다”고 김종민을 치켜세우면서도 “버너가 나왔으니 불을 피우는 도구는 필요 없다”며 짓궂게 연정훈을 공격했다.
이어 무인도 살림 장만 퀴즈가 진행된 가운데 문세윤은 신의 손으로 분해 삼겹살과 프라이팬을 획득했다.
문세윤은 또 “소리 지를 준비하라. 내가 이래서 도박을 안한다”며 이동식 화장실 획득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 / 사진 = ‘1박2일’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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