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위너는 이미 아이들의 길라잡이였다.
7일 방송된 JTBC ‘반달친구’에서는 위너의 육아도전기가 그려졌다.
이날도 위너는 반달 랜드의 교사로 분해 아이들과 함께 호흡했다. 때론 다정하게 또 단호하게 아이들을 훈육하고, 이끌었다.
특히 이날 방송에선 강승윤과 이승훈이 직접 가정방문에도 나서며 교사로의 역할을 다했다. 아이들의 다양한 면면을 볼 수 있었던 귀중한 시간.
강승윤은 누구보다 진지한 자세로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아픈 사연을 듣고 스스로를 불쌍한 아이라 칭했던 자신의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같은 눈높이에서 아이를 이해한 것.
강승윤은 “가족들에게 미안하게 생각하는 게 어릴 적의 나는 나를 불쌍한 아이라 생각했다. 오늘 여준이가 상처가 있음에도 밝게 얘기를 해줘서 고맙고 다행이었다”라며 안도했다.
교우관계를 넓히기 위한 짝꿍 바꾸기도 행해졌다.
이 과정에서 드러난 것이 바로 쥬쥬 선생님 김진우의 높은 인기. 세 공주를 비롯한 대부분의 아이들이 원하는 짝꿍으로 김진우를 꼽은 것.
반면 캔디 선생님 송민호는 홀대를 받았다. 송민호와 짝꿍이 된 아이들이 노골적으로 아쉬움을 나타낸 것. 이에 남태현은 반달 랜드 송민호를 최고의 인기남이라 치켜세웠고 송민호 역시 “집에 가서 물어보라”고 말했다. 이어 송민호는 “너무 서운하고 그때 좀 멘탈이 나갔었다”라며 소감을 나타냈다.
그러나 반달 랜드의 애정전선은 움직이는 것. 보다 사랑스럽고 깜찍한 이야기가 예고됐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JTBC ‘반달친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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