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정다빈이 비밀감옥에 갇힌 전광렬과 첫만남을 가졌다.
7일 MBC ‘옥중화’ 3회가 방송됐다. 이날 옥녀(정다빈)와 태수(전광렬)의 첫만남이 그려지며 흥미를 자아냈다.
옥녀는 우연히 지하감옥을 발견했다. 십수년간 전옥서 서리 천득조차 알지 못하는 죄수가 갇혀 있는 곳이었다. 호기심에 지하감옥을 들어가게 된 옥녀.
그녀는 고통에 몸부림치는 죄수 태수의 모습을 목격하고 그에게 소금과 물을 건넸다. 그는 20년동안 지하 비밀 감옥에 갇혀있었던 것.
그녀는 비밀감옥의 열쇠를 몰래 훔쳐 복사했고 그곳을 자유롭게 드나들 수 있게 됐다. “누구냐”며 옥녀의 목을 움켜쥔 태수. “여긴 왜 들어왔냐”고 물었고 그녀는 “어르신이 괜찮으신가 궁금해서 들어와다”고 말했다. 태수는 “당장 나가라”고 소리쳤다. 그는 “어떻게 알고 물과 소금을 가져온 거냐”고 물었고 옥녀는 “뭘 알고 그런거는 아니고 할 게 그거밖에 없었다. 토하시면 나으실까해서…”라고 말했다. 태수는 “여긴 네가 올데가 아니다. 다신 얼씬거리지 말라”고 말했다.
그녀는 갑오년에 들어온 박태수에 대해 조사하는 모습을 보였고 그가 현재의 첩보원 격인 체탐인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