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셸레 그린’에 대해 조명했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침묵의 살인자’ 편이 전파를 탔다.
1850년대 영국, 집에서 식사를 하던 중 쓰러진 남성, 파티장에서 대화를 나누던 중 쓰러진 여성, 방에서 그림을 그리던 중 쓰러진 아이. 각자 다른 장소, 다른 시간 속 여러 사람들이 갑작스럽게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그런데 놀랍게도 이들을 죽인 범인은 동일했다. 색소인 ‘셸레 그린’이 원인이었다고 과학자 윌리엄 프레이저는 주장했다. ‘셸레 그린’ 안에는 비소가 들어있다는 것.
‘초록색’은 영국에서 축복의 색으로 통했다. 마침 비소는 초록색 성분을 띄고 있었던 것. 당시 영국에서 일주일 동안 생산된 셸레 그린의 양은 무려 2톤에 달할 정도였다고 한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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