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풀잎 기자] ‘서프라이즈’에서 게임 ‘댓 드래곤 캔서’에 대해 조명했다.
8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이하 ‘서프라이즈’)에서는 ‘아버지의 게임’ 편이 전파를 탔다.
2013년 미국, 햇살 좋은 날 야외에서 행복한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 그런데 얼마 뒤, 놀랍게도 이 가족의 모습이 한 게임 속에 그대로 등장한다.
이는 아들 조엘을 위한 아버지 라이언의 선물이었다. 조엘은 소아 뇌종양을 앓고 있었던 것. 조엘은 결국 5살의 나이로 눈을 감았다.
라이언은 아들이 기억되기를 바랐다. 부부는 조엘의 이야기를 게임으로 담았다. 게임의 이름은 ‘댓 드래곤 캔서’.
이 게임은 2016년 세상에 정식으로 공개됐다. 조엘은 게임 속에서 다시 태어나게 됐다. 부부는 게임의 판매 수익을 모두 기부하기로 했다.
김풀잎 기자 leaf@tvreport.co.kr / 사진=MBC ‘서프라이즈’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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