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중년병사들이 특공무술에 도전했다.
8일 MBC ‘일밤 진짜사나이’가 방송됐다. 특공무술 훈련에 도전하는 중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수색대대 병사들의 특공무술 시범이 이어졌고 중년병사들 역시 낙법 등 특공무술 훈련을 받게 됐다.
태권도 국가대표 출신인 이동준과 무술의 달인 김민교. 두 사람의 활약이 기대되는 가운데 낙법 시범이 이어졌다. 김민교는 무술의 달인 답게 특공무술 역시 소화해냈다.
이동준 역시 질수 없다는 듯 낙법 도전에 나섰다. 호기롭게 다섯명의 위로 뛰겠다고 나선 이동준. 그러나 낙법을 하면서 다섯 번째로 몸을 웅크리고 있던 조민기의 등을 가격하고 말았다. 조민기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동준의 자신만만해하던 모습부터 미덥지 않았다는 듯 “그럴줄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동준은 “사실 낙법을 처음 해봤다”고 털어놓았다.
격파시범에서도 김민교의 활약이 이어졌다. 김민교는 대리석 10장을 격파하는데 성공했다. 이에 이동준 역시 기왓장을 격파하기 위해 나섰다. 그러나 한껏 기합을 넣으며 기대를 자아낸 이동준은 여섯장을 격파하는데 그쳤다. 그러나 송판 발차기 기술을 선보이며 구겨진 자존심을 회복했다.
이날 김민교는 대리석에 이어 보도블럭 깨기에도 성공했다. 이어 불이 붙은 고리를 통과하는 놀라운 기술까지 펼쳐 보이며 교관을 비롯한 병사들을 놀라게 했다.
사진=‘진사’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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