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들호’ 강소라, 박신양 구하기…48시간 내에 해낼까

[TV리포트=손효정 기자] 박신양과 강소라의 운명이 48시간 안에 좌지우지 된다?!

월화극장 1위를 수성하고 있는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이향희, 김영찬 극본, 이정섭, 이은진 연출, SM C&C 제작) 13회에서는 누명을 쓴 박신양(조들호 역)을 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는 강소라(이은조 역)와 그의 식구들의 모습이 그려진다.

지난 주, 대화그룹과 검찰, 로펌 ‘금산’을 한꺼번에 무너뜨릴 수 있는 비밀 장부의 존재를 알게 된 조들호(박신양)가 살인죄로 체포되면서 사건은 또 다른 국면을 맞았다. 때문에 오늘(9일) 방송에선 그를 48시간 안에 구속시키려는 검찰과 이를 막아내기 위한 사람들 간의 싸움이 긴박하게 전개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조들호와 연관이 있는 모든 것들을 샅샅이 조사하고 나선 검찰의 재빠른 행동에 이은조(강소라)와 배대수(박원상), 황애라(황석정)의 안전도 보장할 수 없게 된다고.

하지만 이단아 변호사 조들호 만큼이나 호락호락하게 물러설 이은조와 사무실 식구들이 아니기에 비상한 머리와 정보력, 행동력, 여기에 의리까지 갖춘 이들의 반격을 기대케 하고 있다.

이에 점점 더 심화될 조들호와 검찰, 로펌 ‘금산’, 대화그룹 간의 치열한 싸움이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주목되고 있다. KBS2 월화드라마 ‘동네변호사 조들호’ 13회는 오늘(9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제공 : SM C&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