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화양연화’를 말 하던 방탄소년단이 컴백부터 1위 트로피를 들어올렸다. ‘화양연화’ 시리즈로 진정한 화양연화를 맞이한 방탄소년단이다.
12일 Mnet 생방송 ‘엠카운드다운’이 방송됐다. 씨엔블루 정신, 세븐틴 민규와 정한의 진행으로 펼쳐진 이날 방송에서는 방탄소년단과 트와이스가 1위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대세들의 1위 대결 결과는 궁금증을 자아내기 충분했다.
이날 ‘엠카운트다운’은 최초공개의 향연이었다. 소녀시대에서 솔로로 나선 티파니의 ‘아이 저스트 워너 댄스’(I Just Wanna Dance)와 ‘토크’, 인피니트에서 솔로 도전장을 내민 남우현의 ‘끄덕끄덕’ 첫 무대는 이들의 무대를 기다려온 전세계 팬들에게 설렘을 선사했다. 방탄소년단 악동뮤지션 크러쉬의 컴백 무대도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펼쳐졌다.
5월의 다채로움이 가득한 ‘엠카운트다운’ 무대였기도 하다. 김완선, 러블리즈, 믹스, VAV, 세븐틴, 스테파니, 아이오아이, NCT U, 이하이, 코코소리, 크러쉬, 히스토리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다.
‘불타오르네’로 돌아온 방탄소년단과 지난주에 이어 다시 한 번 1위 후보에 이름을 올린 ‘CHEER UP’ 트와이스의 1위 대결 결과에 관심이 쏠렸다. 사전 투표 만점을 받은 방탄소년단과 요즘 대세 트와이스의 대결에서는 방탄소년단이 1위 트로피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1위 발표 후 방탄소년단은 “지금 보고 계실 팬들게 감사드리고 소속사 식구들께도 감사드린다. 이 상 받게 해 준 팬들에게 최고로 감사드린다. 멤버들 앞으로 아프지 않고 여러분들 곁에 있겠다 감사드린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사전 녹화에 함께하지 못했던 정국은 “저 정말 괜찮습니다”라고 걱정한 팬들을 안심시켰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Mnet ‘엠카운트다운’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