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진짜사나이’에선 동반입대특집이 베일을 벗었다.
15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동반입대 특집이 방송됐다. 동반입대 특집에선 박찬호-우지원, 류승수-조재윤, 잭슨-뱀뱀, 이상호-이상민이 출연했다.
이날 류승수와 조재윤은 드라마 ‘추적자’를 통해 친해졌다고 말하며 든든한 관계임을 드러냈다. 또한 잭슨과 뱀뱀 역시 연예계 소문난 절친으로 등장했다. 쌍둥이 이상호와 이상민 역시 함께 개그맨의 길을 가며 누구보다 가까운 동반자로 등장했다.
이날 코리안 특급 박찬호는 가족들의 배웅을 받으며 20년만에 다시 입대하는 소감을 전했다. 그는 가까운 지인이 췌장암에 걸렸다며 그를 위해 자신이 군대에서 어려움을 극복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희망을 가졌으면 하는 바람을 드러냈다. 또한 박찬호와 동반입대하게 된 주인공 역시 공개됐다. 그는 농구계의 귀공자로 불리웠던 우지원이었다.
두 사람은 티격태격하면서 절친의 모습을 드러냈다. 특히 우지원은 박찬호를 20살 무렵 무도회장에서 만났다며 당시 자신이 더 인기가 있었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박찬호는 자신이 더 인기가 있었다고 말했다. 라이벌 의식을 드러내며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의 호흡이 군대에서 어떻게 빛을 발할지 기대를 자아냈다.
또한 박찬호는 빵을 먹다가 걸려 조교에게 혼이 나거나 얼차려를 받는 굴욕을 당하고 화생방 훈련에서 힘들어하는 수난기가 예고되며 궁금증을 더했다.
또한 이날 잭슨과 뱀뱀은 ‘진사’의 선배인 샘해밍턴을 찾았다. 샘해밍턴은 잭슨과 뱀뱀에게 군대생활을 설명하며 걸그룹인맥이 큰 도움이 될수 있다고 조언했다.
다음주 본격적으로 시작될 동반입대 특집이 어떤 재미를 안겨줄지 주목된다.
사진=‘진사’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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