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아이가 다섯’ 신혜선을 향한 성훈의 진심이 통했다!
15일 방송된 KBS2 ‘아이가 다섯’에서 이연태(신혜선)와 김상민(성훈)은 한층 가까워 졌다.
이날 김상민은 이연태에게 새 신발을 선물했다. 그는 “신발 사주면 도망간다고 하니깐 천원 만 달라. 이 신발은 내가 사준 게 아니라 네가 산 거다. 낼 자전거 탈거니깐 꼭 이 신발 신고 오라”고 못 박았다. 이런 김상민에게 이연태는 “내일도 또 만나는 거냐”며 김빠지는 소리를 했다.
하지만 이연태는 확실히 전과 달라져 있었다. 김상민이 사준 신발을 신고 달밤에 달리기를 하더니, “친구는 일방적인 게 아니지 않냐. 오늘은 내가 좋아하는 거 했으니깐 내일은 김상민 씨가 좋아하는 거 하자”는 말을 해, 그를 설레게 했다.
그러나 이연태의 이 말은 김상민에게 커다란 숙제로 다가왔다. 평범하기만 한 이연태의 취향을 김상민이 맞추기 버거웠던 것.
그는 장진주(임수향)에게 “평범하기가 얼마나 어려운데, 나는 요즘 평범하고 싶어서 환장하겠다”고 하소연하기도 했다.
결국 김상민은 김태민(안우연)의 조언을 받아 볼링장으로 향했다. 다행히 이연태는 “나 볼링 좋아한다”며 환호성을 질렀다. 예상보다 뛰어난 이연태의 볼링 실력에 김상민은 진땀까지 뺐다.
한편 이연태는 김상민의 팬이라고 다가온 미모의 여성들을 보고 질투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덕분에 그녀는 승승장구하던 볼링 내기에서 패했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아이가 다섯’ 방송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