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오민석이 ‘수상한 휴가’의 적응에 고충을 드러냈다.
16일 방송된 KBS2 ‘수상한 휴가’에서는 오민석, 전석호가 함께한 ‘칠레 편’이 공개됐다.
오민석은 30시간 비행기를 타고서 칠레 산티아고로 도착, 포도 천국인 피스코엘키까지 10시간 차로 이동했다.
비행기를 요람이라 표현할 정도로 푹 잠이 든 전석호와 다르게 오민석은 잠을 이루지 못 했다.
그는 피곤한 낯으로 칠레에 도착했고, 전석호는 칠레의 공기를 만끽하며 행복감에 도취했다.
그런 전석호를 오민석은 신기한 듯 쳐다봤다. 그는 이내 “이 프로그램 나랑 안 맞는 것 같아”라며 후회의 기색을 표출했다. 전석호는 이를 ‘오민석의 맘 상한 휴가’로 표현했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KBS2 ‘수상한 휴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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