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고수가 대비와 드디어 대면했다.
30일 MBC ‘옥중화’에선 태원(고수)이 대비(김미숙)와 만남을 가지는 모습이 그려졌다. 태원은 속내를 숨긴채 현재 정난정(박주미)과 손잡으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는 상황.
이날 평시서 주부가 된 태원은 윤원형과 함께 대비와 만나는 모습을 보였다. 대비는 명종에게 봉은사를 증개축하려한다는 뜻을 전했지만 명종은 반대했다.
대비와 명종은 봉은사 증개축을 두고 살벌한 신경전을 펼치는 모습을 보였다. 이어 대비와 태원의 만남이 그려진 것.
대비는 태원을 보며 “네가 봉은사를 증개축하는데 필요한 재원을 만들어보겠느냐”고 물었다. 이에 윤원형과 태원은 “대비마마의 명을 받들겠다”고 말했다.
이어 궐밖으로 나온 윤원형은 태원에게 “이번일은 태원이 너에게 큰 기회가 될거다. 잘 성사만 된다면 크게 쓸거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재원을 만들어보거라”고 말했다. 이에 태원은 혼란스러워하는 표정을 지었다.
과연 태원이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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