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질투의 화신’ 공효진과 조정석이 입원했다.
1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질투의 화신’(서숙향 극본, 박신우 연출) 4회에서는 표나리(공효진)와 이화신(조정석)이 유방 검사를 위해 입원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질투의 화신’에서 이화신은 조심스럽게 입원실로 향했다. 자신이 유방 검사로 입원했다는 사실을 숨기고 싶었기 때문.
하지만 이화신은 병실에 들어서자마자 자신의 이름이 적혀 있는 것을 보고 버럭했다. 그는 “이러면 안 된다. 신경 써달라고 했는데 동네방네 소문 다 내겠다”며 안절부절 못했다.
간호사가 들어오자 이화신은 “1인실 언제 되느냐. 퇴원까지 내 이름 부르지 말아 달라. 유방 때문에 입원한 거 아무도 몰라야 한다. 남자가 입원한 거 자체를 비밀로 해달라”고 간곡하게 부탁했다.
이후 표나리도 입원했다. 두 사람은 같은 병실을 사용하게 된 것. 표나리의 목소리를 들은 이화신은 놀랐다. 목소리를 알아들은 것. 표나리 역시 이화신을 보고 소스라치게 놀랐다.
한편 ‘질투의 화신’은 질투라곤 몰랐던 마초 기자와 재벌남이 생계형 기상캐스터를 만나 질투로 스타일 망가져 가며 애정을 구걸하는 양다리 로맨스다.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SBS ‘질투의 화신’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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