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이우인 기자] 에릭이 서현진의 생일을 무심하지만 챙기는 ‘츤데레 매력’을 폭발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tvN 월화 드라마 ‘또 오해영’에서는 오해영(서현진)의 생일 저녁, 맥주와 과자를 사와 함께 시간을 보내는 박도경(에릭)의 모습이 그려졌다.
박도경은 오해영의 생일이라는 사실을 알고서 신경이 쓰였다. 전화를 할까 고민했지만, 그만뒀다. 그러나 그냥 지나칠 순 없었던 모양. 퇴근길에 오해영의 집을 두드렸다. 오해영에게 맥주와 과자 봉지를 건넨 뒤 “곧 건너갈게”라고 말했다.
오해영은 무심하게도 챙겨주는 박도경에게 고마웠다. 박도경은 오해영과 생일을 보내줬지만 의미 부여는 사절했다. 이 의미를 다 꿰뚫는 오해영에게 그는 작은 선물도 건넸다.
이우인 기자 jarrje@tvreport.co.kr/ 사진=tvN ‘또 오해영’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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