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장근석이 어머니 윤진서와 재회했다.
17일 방송된 SBS ‘대박(권순규 극본, 남건 연출)’에서는 백대길(장근석)이 출생의 비밀을 듣고 궁궐을 찾은 모습이 그려졌다.
연잉군(여진구)은 백대길을 보고 마음 속으로 ‘형님’이라고 말했다. 이어 숙종(최민수) 앞에 선 백대길은 ‘저분이 내 친부라고’라고 속으로 생각했다. 숙종은 백대길과 연잉군에게 이인좌(전광렬)을 찾아오라고 말했다.
이후, 연잉군은 백대길에게 “어디까지 들었냐”고 물었다. 연잉군은 “하여도 형님이라고 부를 수 없다. 내 신분은 왕자니까”라고 말했다.
이어 두사람은 함께 숙빈 최씨(윤진서)를 만나러 갔다. 대길은 “어머니”라고 어렵게 입을 뗐고, 최씨는 눈물을 흘렸다. 최씨는 “미안하구나. 이 못난 애미를 용서해달라”고 말했다. 대길은 최씨의 손을 뿌리치며 “아직은 혼란스럽다. 다음에 다시 찾아뵙겠다”고 말하고 돌아섰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SBS ‘대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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