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불어라 미풍아’에선 이휘향이 황보라에게 손호준과의 맞선에서 퇴짜를 놓고 오라고 귀띔했다.
11일 MBC ‘불어라미풍아’에선 청자(이휘향)가 금실(금보라)에게 약점을 잡혀 딸 희라(황보라)의 맞선을 주선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청자는 사치 때문에 펑크난 생활비를 메우기위해 금실에게 돈을 빌렸고 금실은 그것을 빌미로 아들 장고와 희라를 맞선을 주선해달라고 요구했다. 당숙의 천억 유산을 받을 꿈을 꾸고 있는 청자는 변호사 장고를 마음에 안차했지만 어쩔수 없이 허락했다.
이에 청자는 딸 희라에게 맞선자리에 나가달라고 부탁했다. 이에 희라는 거절했고 청자는 자신의 사정을 봐달라고 애원했다. 청자는 “밥만 먹고 오면 된다”며 장고와 잘되길 바라지 않는 속내를 감추지 않았다. 이에 딸 희라는 “내 스타일 아니라고 말하고 오면 된다는 말 아니냐”고 말했고 청자는 딸을 기특해했다.
희라와 장고의 맞선이 어떤 갈등을 불러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불어라미풍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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