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남지현이 드라마 ‘쇼핑왕 루이’의 세젤청(세상에서 제일 청정한의 줄임말)캐릭터로 시청자들의 마음까지도 따뜻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6일 방송된 ‘쇼핑왕 루이’ 5부에서는 루이(서인국), 고복실(남지현),차중원(윤상현)의 본격적인 삼각 로맨스가 그려졌다. 아픈 고복실을 만나기 위해 회사로 온 루이는 자신이 보호자라며 복실의 손을 잡고 퇴근했고 이 소식을 들은 중원은 질투심에 복실의 집을 찾아 갔다. 루이는 중원이 복실을 좋아한다고 생각했고, 복실에게 중원을 좋아하면 자신이 슬플 것 같다며 당부했다.
무엇보다 회가 거듭될수록 고복실 캐릭터의 청정 매력을 잘 드러내고 있는 남지현의 연기에 시청자들의 칭찬이 이어지고 있다. 때묻지 않은 순수함 가득한 연기는 기본, 남지현이 가진 건강하고 밝은 이미지까지 더해져 일명 싱크로율 100%의 고복실 캐릭터를 완성시켰고 이는 시청자들로 하여금 지켜주고 응원해주고 싶은 ‘쇼핑왕 루이’의 세젤청 캐릭터가 됐다.
이에 시청자들은 ‘남지현은 여자인 내가 봐도 너무 사랑스럽고 순수해 보임’ ‘복실이 보고 남지현 너무 좋아짐’ ‘남지현이라는 배우가 너무 훌륭하게 성장해서 더 좋다.’ ‘남지현 순수 연기 너무 좋다.’등 다양한 반응들을 보였다.
특히 루이와 복실은 일명 ‘뭉실 커플’로 극중에서 등장하기만 해도 절로 기분 좋은 미소가 지어지게끔 완벽한 호흡을 보여주고 있고 이는 순수함과 설렘 지수를 더욱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복실은 돈만 생기면 계획 없이 사들이는 루이의 쇼핑 스타일을 다그치다가도 기억을 잃었던 루이가 혼란스러운 기억 때문에 힘들어하고 괴로워할 때마다 누나처럼 엄마처럼 위로해주는 복실의 모습은 루이는 물론 시청자들의 마음까지 위로하고 다독이며 힐링 명장면으로 재 탄생됐다.
한편의 순정만화를 보듯 자극적인 요소 하나 없는 무공해 청정 로맨스‘쇼핑왕 루이’는 보기만 해도 자연스레 힐링 될 수 밖에 없는 로맨스다.
MBC 수목 드라마 ‘쇼핑왕 루이’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 제공=‘쇼핑왕 루이’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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