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더 케이투’ 송윤아와 조성하가 욕망으로 의기투합했다.
11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더 케이투(THE K2)’(장혁린 극본, 곽정환 연출) 15회에서는 최유진(송윤아)과 장세준(조성하)이 전화 통화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더 케이투’에서 최유진은 클라우드 나인에 폭탄을 들고 온 최성원(이정진)과 대치했다. 하지만 여유로웠다.
김제하(지창욱)는 메모리카드를 들고 장세준을 찾아갔다. 김제하가 메모리카드를 당장 공개하길 원하자 장세준은 막았다. 결국 김제하는 홀로 박관수(김갑수)를 처리하기 위해 나섰다.
메모리카드를 입수한 장세준은 공개여부를 두고 고민했다. 그러던 중 최유진에게 전화를 걸었다. 장세준이 “여유가 있어 보이니, 한 가지 상의할 게 있다. 제하가 나한테 선물을 하나 주고 갔다. 메모리카드다. 그 친구는 당신을 폭탄에서 구하려면 세상에 공개하라고 했다. 어떻게 해야 겠느냐”고 묻자 최유진은 “제 정신이냐. 최성원 걱정은 말라. 폭탄 못 터트릴 거다. 박관수 군기를 한 번 잡아야 한다. 당신이 해야 더 현실성 있을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에 장세준은 “역시 내 아내”라며 감탄했다.
고윤아(윤아)는 출국을 위해 비행기에 탑승했다. 하지만 경찰에 잡혀 비행기에서 내렸다. 이는 박관수의 입김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더 케이투’는 전쟁 용병 출신의 보디가드 K2와 그를 고용한 대선 후보의 아내, 그리고 세상과 떨어져 사는 소녀 등 로열패밀리를 둘러싼 은밀하고 강렬한 보디가드 액션 드라마다. 오는 12일 마지막 회 방송.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N ‘더 케이투’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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