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조혜련 기자] 방송인 샘 오취리가 ‘드림팀’ 녹화 도중 뉴욕 출신 친구를 사겼다.
22일 방송된 KBS2 ‘출발 드림팀’(이하 ‘드림팀’)에서는 글로벌 스페셜-친구가 됩시다 특집 1탄이 전파를 탔다. 제주 풍광 속에서 한류 스타들과 글로벌 시민들의 게임이 펼쳐진 것.
이날 샘 오취리는 블루팀의 첫 게임 주자로 나섰다. 혜림의 배에 넣은 풍선에 펌프를 통해 발마을 넣어 빨리 터뜨려야 하는 게임이었다. 첫 게임에서 펌프에 문제가 생겨 첫 승리를 레드팀에 내줬던 샘 오취리는 2, 3라운드 게임에서 내리 승리하며 블루팀에 첫 경기 역전승을 안겨줬다.
게임 중간 뉴욕 출신 참가자와 이야기를 나눴던 샘 오취리는 “이번 게임에서 이길 경우 저 친구와 번호 교환을 하겠다”고 약속했던 바. 결국 게임에서 이긴 샘 오취리는 피스 씨에게 다가가 핸드폰 번호를 주고받고, 셀카를 찍으며 추억을 남겼다.
이를 지켜보던 MC 김원효는 “‘출발 드림팀’이 아니라 ‘출발 번개팅’이 됐다”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이날 방송에는 전효성(시크릿) 혜림(원더걸스) 리키(틴탑) 공찬(B1A4) 서은광 이민혁 임현식 프니엘 정일훈(이상 비투비) 나현(소나무)와 호주 출신 샘 해밍턴, 가나 출신 샘 오취리, 네팔 출신 수잔 샤키아, 그리스 출신 안드레아스 바르사코풀로스가 출연했다.
조혜련 기자 kuming@tvreport.co.kr/ 사진=KBS2 ‘드림팀’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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