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흥국이 딸 주현이 관심男 도발에 불편한 심경을 드러냈다.
1일 MBC ‘일밤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선 출장몰카단에 김구라가 김흥국의 몰래카메라를 의뢰했다.
가짜로 기획된 설특집 ‘운빨퀴즈쇼’에 출연한 김흥국에게 에어컨, 냉장고 등 고가의 상품들을 몰아주고 김흥국의 반응을 살피는 설정이다. 이날1라운드에서 경쟁하던 절친팀의 남성 두명이 대기실을 찾아왔다.
이어 절친 팀 중 한명이 김흥국과 아버지가 같은 고등학교를 나온 동창이라고 밝히며 인사를 왔다. 이어 그는 “주현이도 잘 지내죠? 너무 귀엽더라. 춤도 잘추고 노래도 잘하더라.”고 말했다. 물론 이 역시 몰카의 일환이었다.
이어 그는 “제 배우자상이다.”며 김흥국의 딸 주현이에 대한 관심을 끊임없이 어필했다. 전화번호까지 묻는 모습에 김흥국은 애써 웃으며 “작전을 짜야한다”며 두 사람을 보냈다. 이어 두 사람이 나간 뒤 김구라는 “얼굴 표정이 안좋다”고 말했다. 이에 김흥국은 “안좋다. 전화번호 달라고 할 때 한 대 때리고 싶었다”며 딸바보 아빠의 마음을 드러냈다.
사진=‘은위’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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