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손효정 기자] 이서진과 서장훈이 1위를 차지했다.
27일 방송된 KBS2 스타재능 홈쇼핑 ‘어서옵SHOW’ 4회에서는 이서진&서장훈, 김종국&하석진, 노홍철&스티브 J&요니 P가 재능 판매에 나선 모습이 그려졌다.
먼저, 깔끔하고 정리를 잘 하기로 유명한 서장훈. 그는 ‘일일 주부’로 재능 판매에 나섰다. 서장훈은 아이오아이 냉장고 정리를 맡게 됐다. 아이오아이의 냉장고는 그야말로 반전이었다. 먹다남은 음식들로 악취가 났고, 정리가 전혀 안 돼 있었다.
이후, 바로 중간 집계 결과가 공개됐다. 아이오아이 냉장고 효과로 이서진과 서장훈은 1위를 차지했다. 냉장고는 깔끔하게 정리돼 감탄을 자아냈다. 서장훈이 지시하고, 이서진이 열심히 정리를 도운 결과였다.
‘뇌섹남’ 하석진은 개인 과외 재능 기부에 나섰다. 하석진은 노홍철, 김새롬을 학생으로 두고 실력을 발휘했다. 김새롬은 “사랑에 유효기간이 있냐?”, “첫사랑은 누구냐?” 등의 질문으로 하석진을 당황케 했다. 하석진은 사랑은 호르몬이 많이 나오는 현상이라고 과학적으로 설명하며, 사랑의 유효기간에 대해서는 1년 반이라고 말했다.
또한 하석진은 5살 구구단 신동, 유재환과 문제를 푸는 대결을 펼쳤고, 김세정과는 오목 대결을 했지만 LTE로 끝나 웃음을 안겼다. 또한 하석진과 김종국은 운동을 하면서 복근도 공개해 시선을 강탈했다.
스티브J와 요니P는 옷을 즉석에서 수선했다. 노홍철, 김종국, 이서진의 옷이 즉석에서 세련되게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해외 명품 디자이너의 옷 리폼을 맡긴 이서진은 마음에 들지 않아했다. 반면, 전효성과 노홍철은 리폼에 엄지 척을 들었다.
그런가하면, 장윤주는 스티브J와 요니P를 응원하기 위해 전화 연결로 등장했다. 노홍철과 장윤주는 오랜만에 연락하며 어색한 모습을 보였다. 노홍철은 장윤주의 결혼식에 가지 못해 미안하다면서 사과를 전했고, 장윤주는 “축의금을 보내달라”면서 재치있는 모습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최종 결과 발표가 이어졌다. 중간 집계 결과 그대로 이서진과 서장훈이 1위를 차지했다. 서장훈은 “이서진의 인기 덕분에 1위를 한 것 같다”면서 “앞으로도 좋은 뜻을 이어가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효정 기자 shj2012@tvreport.co.kr/ 사진=KBS2 ‘어서옵쇼’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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