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진세연이 전광렬을 죽였다는 누명을 쓰고 실종됐다.
28일 MBC ‘옥중화’에선 옥녀(진세연)가 박태수(전광렬)를 죽게 했다는 누명을 쓰고 위기를 맞은 모습이 그려졌다.
동료죄수를 죽이려했던 누명까지 쓰고 징벌방에 갇힌 옥녀. 그녀를 내금위 종사관이 찾아왔다. 그는 “나는 내금위 종사관이다. 지금 박태수 나으리의 죽음에 대해 재조사하는 중이다. 죽음이 너의 잘못된 판단과 실수 때문이라고 들었다.”고 말했다.
이에 옥녀는 윤원형의 짓이라고 당장 말하지 않고 오히려 “제가 진술한 것은 모두 사실이다. 제 잘못으로 박태수 나으리께서 죽었다.”고 거짓말했다. 이에 윤원형이 이번 사건에 개입한 것은 전혀 모른다고 잡아뗐다.
그런가운데 윤원형이 그녀를 죽이라고 지시했다. 그러나 윤원형의 지시를 받은 체탐인이 옥을 찾았을 때 이미 옥녀는 의금부로 이송된 상태였다. 그러나 의금부에선 옥녀의 자취를 찾을수 없었고 윤원형은 안절부절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원형 측에선 내금위에서 옥녀를 몰래 빼돌렸다고 의심했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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