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박찬호가 입소식에서 삑찬호의 굴욕을 맞았다.
29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동반입대 특집이 방송됐다. 동반입대 특집에선 박찬호-우지원, 류승수-조재윤, 잭슨-뱀뱀, 이상호-이상민이 출연했다.
이날 입소식을 하게 된 가운데 박찬소가 입소식 보고를 하게 됐다. 이에 다른 멤버들은 메이저리그 특급투수였던 박찬호의 아우라를 언급하며 믿음직해했다.
대대장에게 보고를 하는 가운데 외국인 멤버인 뱀뱀이 경례자세가 아닌 선서 자세를 취했다. 이를 모르고 보고를 하던 중에 대대장은 다시 인원을 점검하고 보고를 하라고 말했다. 다시 멤버들이 자세를 고쳐 경례자세를 취했지만 이미 박찬호는 머릿속이 하얗게 된 상태였다고.
박찬호는 “순간 (보고내용을)다 잊어버려서 죽었다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찬호는 인원보고에서 7명을 8명이라고 말하는 등 실수연발했다. 이어 목소리까지 음이탈이 나는 모습으로 다른 멤버들을 웃게 만들었다.
사진=‘진사’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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