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오하니 기자] ‘1박2일’ 명불허전, 김프로가 떴다!
29일 방송된 KBS2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목포 섬 크루즈 여행 2탄이 그려졌다.
이날 멤버들은 마지막 기항지 율도를 탈출하기 위해 동네 어르신과 동전 카지노 미션을 벌였다.
멤버들은 어르신이 홀짝 문제를 내면 틀려, 돈을 잃어야만 섬을 나갈 수 있었다. 대부분의 멤버가 연달아 미션에 실패했다.
이 때 김준호가 앞으로 나서자, 장내가 술렁이기 시작했다. 그는 연달아 문제에 틀리며 돈을 탕진하기 시작했다. 차태현은 “역시 다르다”고 호들갑을 떨었다.
급기야 김준호는 준비했던 5만원을 모두 잃어 주변을 경악케 했다. 지켜보던 유호진PD는 “김준호 씨는 잃는데 재능이 있다”고 놀려댔다.
김준호와 같은 팀인 윤시윤은 “형은 절대 (도박을) 하면 안 될 거 같다. 뭘 해도 다 잃는 거 같다”며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에 김준호는 “빨리 (돈) 다 가져 오라. 장롱에 있는 것도 다 가져와”라고 능청을 부렸다.
결국 김준호와 윤시윤은 멤버 중 가장 먼저 탈출 권리를 획득했다.
한편 차태현은 찍는 족족 정답을 맞춰, 판돈을 계속 높여갔다.
오하니 기자 newsteam@tvreport.co.kr /사진= KBS2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 방송 화면 캡처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