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최성국이 로맨스 배우로 사랑받았던 전성기를 회상했다.
최성국은 15일 KBS2 ‘연예가중계-김생민의 베테랑’에 출연했다.
코믹배우로 사랑받는 최성국이나 그 시작은 멜로였다. 1990년대 후반 최성국은 로맨스 드라마를 성공시킨 후 당대 인기의 척도라는 커피광고까지 섭렵했던 바다. 상대배우는 김하늘이었다.
이에 최성국은 “지금도 광고 영상을 갖고 있다. 안 믿으니까”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최성국은 코믹배우로 전환한데 원빈과 소지섭의 등장이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며 “내가 봐도 너무 예쁘고 잘생긴 배우들인 거다. 그렇다면 내 30대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외모는 자신 없고, 연기도 뛰어나게 잘하는 게 아니고. 그래서 코미디 배우가 됐다”라고 밝혔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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