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박귀임 기자] ‘정오의 희망곡’ 남창희가 유재석에게 고마움을 전했다.
2일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이하 정오의 희망곡)에는 남창희 등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DJ 김신영이 “한 청취자가 ‘무한도전’에서 요즘 안 보인다. 유재석이 남창희 버렸느냐고 보내주셨다. 유재석이 남창희를 예뻐하는 것이 보인다”고 하자 남창희는 “감사할 따름이다”고 답했다.
김신영은 “13년 전부터 그랬다. 유재석이 남창희를 챙겼다”고 했고, 남창희는 “스무 살 때부터 저를 챙겨줬다. 15년 정도된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김신영은 “양세형이 ‘무한도전’ 반 고정 자리를 꿰차고 있다”고 했다. 이에 남창희는 “사람이란 각자에게 맞는 자리가 있다. 제가 뭐 안 되는 자리에 억지로 엉덩이 들이 민다고 되는 것이 아니다. 충분히 기회주신 것에 감사하다. 그 안에서 역할을 해냈다고 본다”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남창희는 유재석에게 바치는 노래로 백지영의 ‘잊지 말아요’를 선곡하며 “유재석이 꼭 들었으며 좋겠다”고 강조, 웃음을 자아냈다.
박귀임 기자 luckyim@tvreport.co.kr / 사진=TV리포트 DB(남창희 유재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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