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김미숙이 정준호의 관직을 삭탈하고 연행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4일 MBC ‘옥중화’에선 대비(김미숙)가 진노해 윤원형(정준호)의 관직을 삭탈하라는 명령을 내리며 박태수(전광렬) 죽음에 대한 복수를 하는 내용이 그려졌다.
이날 대비는 옥녀를 통해 박태수의 죽음이 윤원형 때문임을 알게 됐고 자신의 명을 거역한 윤원형을 향한 분노를 드러냈다. 더구나 박태수는 대비가 혼인전 연모하던 사람이었다.
이에 대비는 윤원형을 향한 응징에 나섰다. 그녀는 “윤원형의 모든 관직을 삭탈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내금위 종사관 기춘수는 대비의 명을 받아 윤원형의 집으로 갔다. 그는 “대비마마께선 주상전하의 재가를 받아 대감의 모든 관직을 삭탈한다 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비는 그를 연행해 전옥서 감옥에 가두고 일반 죄수와 똑같은 대우를 하라는 명령을 내렸다. 옥녀를 죽이려했던 윤원형은 굴욕의 벌을 받으며 눈물을 삼키는 처지가 됐다.
사진=‘옥중화’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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