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박지수 기자] 트와이스 쯔위가 유재석의 덫에 걸리며 패했다.
5일 방송된 SBS ‘런닝맨’에는 여진구와 트와이스가 게스트로 출연한 위험한 밥상 미션이 펼쳐졌다.
뷔페 음식의 재료를 구하는 것이 이번 미션의 첫 단계. 이를 위해 런닝맨들은 직접 닭을 잡고 양봉을 하는 등 발로 뛰었다.
이에 두 명의 꽝손 지석진, 이광수를 보유하고도 유재석 팀이 승기를 잡았으나 송지효가 반전을 이뤄냈다. ‘런닝맨’ 대표 금손답게 강탈 권을 손에 넣으며 단번에 역전을 이룬 것.
결국 송지효 팀은 부활 권도 추가로 손에 넣으며 우승의 기대를 자아냈다.
마지막 미션엔 두 번째 게스트 트와이스가 함께했다. 이름표를 떼어 레시피를 완성하는 것이 미션 내용.
팀을 나눈 트와이스 멤버들은 의욕적으로 게임에 임했다. 특히 쯔위와 다현은 두 명의 능력자 김종국 여진구와 팀을 이뤄 만점활약을 해냈다.
눕방과 애교를 동원한 동료 멤버들의 방어에도 악착같은 공격으로 이름표 뜯기에 재능을 보인 것. 트와이스 멤버들의 육탄전을 진땀을 흘리며 지켜보는 여진구의 모습이 웃음 포인트.
그런데 여기엔 반전이 있었다. 이번 레이스는 후추를 찾으면 끝이 나는 바. 쯔위는 힘을 내 유재석의 이름표를 뜯어냈으나 유재석이 바로 후추였다. 결국 유재석이 역전의 드라마를 다시 썼다.
박지수 기자 newsteam@tvreport.co.kr/사진 = SBS ‘런닝맨’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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