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진아 기자] 박찬호 분대장이 저녁점호에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결국 허를 찔리는 모습을 보였다.
5일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서는 동반입대 특집이 방송됐다. 이날 박찬호 분대장은 공포의 저녁점호를 대비해 훈련병들과 연습에 연습을 거듭했다. 잘해서 특별휴가받게 해주겠다는 포부를 드러내기도 했다.
드디어 저녁점호 시간. 박찬호는 연습의 힘으로 무사히 저녁점호 보고를 틀리지 않고 소화했다. 살짝 음이탈이 났지만 무사히 넘어갔다.
당직사관은 “점호 착안 사항이 무엇이었느냐”는 질문을 했고 박찬호는 대답하지 못했다. 허를 찌르는 기습공격에 내부반은 바짝 긴장했다. 관물대 정리와 내부반 청결유지 등을 지시했던 것을 뒤늦게 기억해냈다.
그러나 내무반 곳곳에서 청소를 안한 흔적이 발견됐고 박찬호는 얼어붙었다. 결국 팔굽혀펴기 벌칙을 받아야 했다. 방심했던 분대장 박찬호는 분대원들에게 미안함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내부반을 다시 청소를 해야했고 박찬호는 그날밤 제대로 잠들지 못하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날 실내아침점호를 해야하는 박찬호는 또다시 예상치못한 상황에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진사’캡처
김진아 기자 newsteam@tvrepor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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