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 이빨 드러낸 여진구, 용서는 없다

[TV리포트=신나라 기자] ‘대박’ 여진구가 숨겨온 이빨을 드러내며 흑화를 예고했다.

7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대박’에서는 독살로 경종(현우)을 사망에 이르게 한 연잉군(여진구)의 모습이 그려졌다.

대길(장근석)은 연잉군에게 경종의 사망 이유를 물었다. 연잉군은 “평소 전하가 좋아하던 단감과 게장으로 내 마음을 표현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그러나 연잉군이 준비한 음식은 경종의 병환에 치명적인 것들.

연잉군은 “너도 나를 의심하느냐”고 물었다. 이에 대길은 “전 저하를 믿는다”고 답했다.

연잉군은 “그 마음 속에 의심을 품은 순간 너는 나를 버린 것이다 두 번 다시 무수리 천출의 자식이라 무시당하지 않을 것”이라며 “내 이름을 능멸하는 자, 욕보이는 자, 용서치 않을 것이다. 설령 내 부모 형제일지라도”라며 야욕을 드러냈다.

신나라 기자 norah@tvreport.co.kr/ 사진=SBS ‘대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