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이효리가 윤아에게 제주생활을 권했다. 좋은 사람과 함께하는 제주생활의 행복을 전파하려고 한 것. 윤아의 반응은 어땠을까.
25일 방송된 JTBC ‘효리네민박’에선 오픈 나흘 째 ‘겨울왕국’ 이야기가 공개됐다.
첫 손님인 유도소녀들의 퇴실에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꼭 다시 만나자며 친근하게 인사를 나눴다. 올림픽을 목표로 하는 소녀들을 응원할거라는 것. 윤아는 “(올림픽에 나오면) 자랑할 거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나 기록적인 폭설로 공항까지 이동이 쉽지 않은 상황. 소녀들은 당황해 이효리에게 도움을 청했다. 이에 이상순이 나서 모두가 힘을 합치면 기적이 일어났다. 이에 이효리와 윤아는 안도했다.
비행기 결항으로 다음 손님의 방문이 미뤄지면 그 사이 이상순은 동파 등의 문제를 해결하고자 땀을 흘렸다.
유도소녀들의 비행기 또한 결항될 수도 있다며 “다시 올 때를 대비해서 먹을 걸 왕창 사놔야겠다”라고 너스레도 떨었다.
악천후로 민박 객들의 계획에도 차질이 생기면 이효리는 이들을 소길리의 썰매 명단으로 안내했다. 비록 정상에 올라가는 길은 힘겨우나 자연의 아름다움에 매료된 시간.
이웃주민 송새벽 정석용 등이 함께한 가운데 이효리는 윤아에게 “너도 좀 일하다 내려와. 이렇게 살면 좋을 거 같지 않니?”라고 권했다. 이에 윤아는 “너무 좋을 것 같다. 그런데 저렇게 좋은 사람이 있어야 좋을 것 같다”라고 답했다. 이효리는 만들면 된다며 다시금 제주생활을 추천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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