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정혜인의 등장으로 홍수아가 위기에 처했다.
12일 방송된 KBS2 ‘끝까지 사랑’에서 에밀리(정혜인)는 가영(이영아)과 정한(강은탁)의 관계에 경악했다.
에밀리가 한국을 찾으면서 세나(홍수아)가 위기에 처했다. 이날도 에밀리는 두영(박광현)을 찾아 세나가 의도적으로 그에게 접근한 것이라고 폭로한 바.
이를 따져 묻는 두영에 세나는 박람회에서 본 두영의 모습에서 따뜻한 정을 느꼈다며 애써 둘러댔다.
이날 방송에선 가영과 정한이 부부라는 걸 알고 경악하는 에밀리의 모습이 그려지며 이후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한편 이날 정빈(정소영)은 정한에 현기와 계약연애를 시작했다며 공장을 그만둘 것이라고 선언했다.
정한의 우려에 정빈은 “내가 걔 스무 살에 헤어지고 내내 그리워했다는 거 몰랐지? 쿨 하게 잘해볼게”라고 말했다.
제혁(김일우)은 현기에 회장을 찾아가 용서를 구하라고 조언하나 현기는 “전 그냥 이렇게 제멋대로 살게요”라고 일축했다.
제혁이 “제 멋대로 누구랑? 그 여자랑?”이라고 물으면 현기는 “아무것도 아니에요. 그냥 대학 동창이에요”라고 답했다.
그러면서도 현기는 정빈과 아침안부를 나누곤 “좋다. 우리 옛날에도 이렇게 아침부터 수다 떨었는데”라며 웃었다.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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