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 = 이혜미 기자] 배우 이주실이 고통스런 암 투병을
27일 방송된 MBC ‘사람이 좋다’에선 이주실의 인생사가 공개됐다.
과거 이주실은 유방암 말기 진단을 받고 투병했다. 림프샘과 늑골로 전이된 절망적인 상황. 한쪽 가슴을 도려낸 아픔에도 암세포는 재발했고, 이주실은 반복적으로 항암치료를 받아야 했다. 그 사이 체중이 30kg이나 줄었다.
이주실은 “당시 암은 살 수 없는 병이라고 했다. 난 괜찮았는데 ‘애들은 어떻게 해야 하나’ 그 두려움이 제일 컸다. 벌어 놓은 것도 없는데 어떻게 해야 하나. 그런 걱정이 더 나를 무섭게 했다”라고 당시 심경을 고백했다.
이주실은 “살고 싶었다. 아이들을 키워야 하니까”라며 지극한 모성을 전했다.
이혜미 기자 gpai@tvreport.co.kr/사진 =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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