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가영 기자] ‘딴따라’ 아태선이 채정안에게 사랑을 고백했다.
16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딴따라’ 마지막회에서는 여민주(채정안)를 찾은 나연수(이태선)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나연수는 여민주를 찾아 호감을 내비쳤다. 여민주는 “그런 말을 들으면 여자들을 오해한다. 썸을 유발할 말이다”고 밝혔다.
이어 나연수는 “그러냐. 저도 용기를 내보려고 한다. 저 대표님 좋아한다”고 말했다.
나연수는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다. 처음엔 멋있는 여자라고 생각했다. 고백은 하는 순간 자기 것이 아니라고 하더라. 그 다음엔 고백을 받는 사람의 몫이라고 하더라. 사랑은 참아지지 않는 것이다. 자격 없는 남자라 마음에 묻으려고 했다. 그런데 정말 부족한 남자지만 이것도 사랑이라서 참아지지가 않는다”고 진심을 털어놨다.
이어 나연수는 “제 무기는 어리다는 것 아니냐. 기다리는 것은 자신있다”고 한결 같은 마음을 고백했다.
김가영 기자 kky1209@tvreport.co.kr/ 사진=SBS ‘딴따라’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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