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예나 기자] 배우 주상욱이 ‘운명과 분노’에서 이중 매력을 뿜어냈다.
지난 1일 첫 방송된 SBS 새 주말드라마 ‘운명과 분노’에서 태인준(주상욱 분)과 태정호(공정환 분)가 살벌한 대립각을 그려졌다. 태인준은 “정실 자식 유세는 나 이기고 해”라는 태정호의 말에 분노했다.
이탈리아 원단 계약이 엎어질 위기에 처하자 태인준은 우연히 만난 구해라(이민정 분)에게 “이탈리아 남자의 몸과 마음을 훔치라”며 돈을 쥐어줬다. 그 순간 뺨을 맞아야 했다. 태인준의 진심 어린 사과로 구해라는 계약에 성공했다.
그 인연으로 태인준은 구해라에게 “나 여기서 키스하면 미친놈이냐? 미친놈 맞네”라며 향후 러브라인을 기대케 했다.
‘운명과 분노’에서 주상욱은 재벌가 금수저이지만 서자 취급을 받고 서럽게 자랐다. 야망을 안고 복수의 기회만을 노리는 인물이다. 하지만 이민정과의 관계로는 아찔하고 짜릿한 분위기를 어필할 예정.
매주 토요일 오후 9시 5분 방송된다.
김예나 기자 yeah@tvreport.co.kr/사진=SBS ‘운명과 분노’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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