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문정 기자] ‘운명과 분노’ 공정환이 임신한 차수연에게 아이를 지우라고 말했다.
19일 방영된 SBS 주말 드라마 ‘운명과 분노’에서는 구현주(차수연)와 태정호(공정환)의 과거 이야기가 공개됐다.
과거 구현주는 태정호를 찾아가 “임신했다. 10주 됐다”라고 밝혔다. 이에 태정호는 “지워. 지우라고”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구현주가 “낳을 거다”라고 하자 “구질구질해. 돈 얼마 필요해”라며 모욕을 안겼다.
이에 구현주는 “돈 때문 아니다. 결혼하자고 하지 않았냐. 이혼소송 끝나면..”이라며 매달렸다.
태정호는 “누가 너랑 결혼을 해. 차 사주고 집 사주고 유학 자금까지 대줬잖아. 왜 구질구질하게 매달리냐”며 자리를 박차고 나갔다.
김문정 기자 dangdang@tvreport.co.kr / 사진= ‘운명과 분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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