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리포트=김서희 기자] ‘백종원의 3대천왕’이 대구 중화 비빔밥, 거제 제육볶음, 부산 수중전골, 군산 반지회덮밥을 소개했다. 하니는 이날 소개된 다양한 밥상에 매료됐고, 폭풍 먹방을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18일 방송된 SBS ‘토요일이 좋다-백종원의 3대 천왕’은 인생 밥상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백종원이 처음으로 들른 집은 대구 중화 비빔밥집. 백종원은 이곳이 짬뽕으로도 유명하고 밥으로도 유명하다며 중화 비빔밥을 주문했다. 백종원은 중화 비빔밥의 채소가 아삭해서 식감이 일품이라며 이 집은 11시에서 오후 3시까지만 주문을 받는다고 덧붙였다.
이어 백종원은 거제 제육볶음집으로 향했다. 이곳은 제육볶음과 푸짐한 한상차림으로 눈길을 끌었다. 백종원은 대접받는 느낌이라며 정이 느껴진다고 평했다.
백종원이 세 번째로 들른 집은 부산 수중전골집. 이 집의 특별 메뉴는 낙지, 새우 등 해산물 4종 세트를 넣어 끓인 수중전골로, 이를 맛본 백종원은 “개운한 맛이 일품이다. 굉장히 상쾌한 맛이다. 그렇다고 국물이 연하진 않다”고 평했다.
마지막으로 백종원은 군산 반지회덮밥을 소개했다. 이 집은 반지회덮밥을 주문하면 회, 구이, 무침이 세트로 나오는 것이 특징. 백종원은 저렴한 가격에 3가지 요리를 맛볼 수 있어서 좋다고 평했다.
이어 밥상 명인들이 스튜디오에 출연했고 화려한 요리쇼를 선보였다. 중화 비빔밥을 맛본 하니는 중화요리 특유의 불향이 전체적으로 배어있다고 평했다.
이어 하니는 거제 제육볶음 상차림의 반찬 가짓수에 혀를 내둘렀고, 제육볶음 한 쌈을 야무지게 싸먹었다. 마지막으로 수중전골을 시식한 하니는 국물을 맛보자마자 감탄사를 연발해 웃음을 안겼다.
‘백종원의 3대 천왕’은 대한민국 곳곳에 숨어 있는 맛집을 찾아내는 예능 프로그램으로 매주 토요일 오후 6시 10분에 방송된다.
김서희 기자 newsteam@tvreport.co.kr / 사진= ‘백종원의 3대 천왕’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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